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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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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 진행

3월 29일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 노포 ‘삼강옥’대표 김주숙씨 초대

[서울=아트코리아방송]=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예술 및 생활문화에 대한 수강생 참여형 좌담회인 <수요다과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수요다과회>는 ‘인천사람의 소울푸드’라는 주제로 차려진다. ‘소울푸드(soul food)’란 미국 남부 흑인들이 노예제도 하에서 만들어낸 음식으로, 저렴하고 서민적이지만 고향의 정서와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일컫는 말이다. 인천에서는 개항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이 태어나고, 옮겨오고, 자라났다. 쫄면이 인천에서 태어났다면, 짜장면은 근대 시기 인천으로 옮겨와 온 국민의 소울푸드로 자랐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해장국은 인천에 모여든 배고픈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어머니와 같은 음식으로 성숙해졌다. 이러한 음식들은 인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지만, 개항도시로서 인천의 문화적 다양성을 똑 닮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처럼 인천과 인천 사람을 닮은 음식을 통해 인천만의 정서를 공유하고, 음식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3월 29일에 열리는

이만수 展-투명한 회화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이만수의 회화 작가는 그림을 마당에다가 비유한다. 그리고 알다시피 마당은 평면이다. 이렇게 해서 작가의 그림이 평면으로 와 닿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너무 단순한가. 그래서 허망한가. 주지하다시피 평면은 모더니즘 패러다임의 핵심이며 중추가 아닌가. 회화가 가능해지는 시점이며 최소한의 조건이 평면이다. 이처럼 평면을 추구하는 이면에는 회화의 본질과 이유를 묻는 개념미술의 일면이 있고, 회화의 가능조건으로 회화를 소급시키는 환원주의적 태도가 있다. 작가는 말하자면 마당이라는 결정적인 베이스를 가정함으로써, 그리고 마당과 평면을 일치시킴으로써 의식적으로나 최소한 무의식적으로 회화 자체의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 마당은 누워있는 그림이고 평면은 서 있는 그림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누워있는 그림으로 하여금 어떻게 서 있는 그림에 일치시킬 것인가. 서 있는 그림을 어떻게 마당처럼 쓸 것이며 마루처럼 닦아낼 것인가. 여하튼 순백의 화면을 그렇게 쓸고 닦아야 비로소 그림이 되지가 않겠는가. 무정의 화면을 유정의 화면으로 바꿔놓을 수 있지가 않겠는가. 여기서 마당은 다른 말로 하자면 장이다. 장은 알다시피 회화의 됨됨이와 관련해 미학적으로 더 일반적

재불 서양화가 정택영 ‘빛의 언어’ 전

- 종로구 삼청동 ‘퐁 데자르 갤러리’ 에서 열려 -

(서울 아트코리아방송) = 재불 서양화가 정택영의 작품전이 ‘빛의 언어 The Languages of Light’라는 주제로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종로구 삼청동 ‘퐁 데자르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될 60여 점은 인간과 자연의 조형적 스펙트럼을 나타내는 작품들로, 작가는 “모든 빛은 고유한 언어를 내재한다. 빛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사물을 기호론적인 해석으로 무량(無量)한 평면 공간에 펼치려 했다. 포스트모던 이후 일련의 성적, 폭력적 또는 자기만족에 빠진 작품들이 Megatrends(중심흐름)처럼 이뤄지고 있는 일부 글로벌 작가들의 작품 경향과 미디어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현대인의 심리적 고립을 치유할 수 있는 예술의 작용을 근작의 신조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정락석 ‘퐁 데자르 갤러리’ 관장은 “이번 정택영 작가의 ‘빛의 언어’전을 통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빛을 통한 사물의 존재와 자신의 존귀함을 성찰하고 깨닫는 뜻 깊은 봄의 제전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 정택영 화백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1985년 이후 대학 강단에 선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해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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